[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일본인 우완투수 구로다 히로키(39·뉴욕 양키스)가 홈 개막전 호투로 시즌 첫 승을 수확했다.
구로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쳐 4-2 승리를 이끌었다. 2번째 등판만에 첫 승의 기쁨도 누렸다.
안정된 제구와 공격적인 투구, 노련미가 빛났다. 초반부터 안정된 제구를 뽐낸 구로다는 3회까지 실점을 하지 않았다. 4회 2사 2루에서 중전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다. 이후에도 안정된 투구를 펼치다 7회 연속 3안타를 맞고 1실점을 더하고 마운드서 내려갔다. 이후 양키스는 구원투수들이 연이어 올라가 리드를 지켰다.
구로다가 승리 투수가 된 것은 지난해 8월12일 LAA전 이후 처음. 구로다는 경기 종료 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서 전혀 중심축이 될 만한 공이 없었기 때문에 마운드에서 힘들었다”며 이날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을 고백했다. 오래간만의 첫 승에 대해서는 별로 의식하지 않았다”며 전혀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9회 교체 출장한 스즈키 이치로는 타석에 들어서지 않았고 볼티모어의 선발 투수 우발도 히메네스는 4⅔이닝 8피안타 5볼넷 4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one@maekyung.com]
구로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 양키스타디움에서 열린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8피안타 무사사구 4탈삼진 2실점 호투를 펼쳐 4-2 승리를 이끌었다. 2번째 등판만에 첫 승의 기쁨도 누렸다.
안정된 제구와 공격적인 투구, 노련미가 빛났다. 초반부터 안정된 제구를 뽐낸 구로다는 3회까지 실점을 하지 않았다. 4회 2사 2루에서 중전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다. 이후에도 안정된 투구를 펼치다 7회 연속 3안타를 맞고 1실점을 더하고 마운드서 내려갔다. 이후 양키스는 구원투수들이 연이어 올라가 리드를 지켰다.
구로다가 승리 투수가 된 것은 지난해 8월12일 LAA전 이후 처음. 구로다는 경기 종료 후 일본 언론과의 인터뷰서 전혀 중심축이 될 만한 공이 없었기 때문에 마운드에서 힘들었다”며 이날 컨디션이 좋지 않았음을 고백했다. 오래간만의 첫 승에 대해서는 별로 의식하지 않았다”며 전혀 몰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9회 교체 출장한 스즈키 이치로는 타석에 들어서지 않았고 볼티모어의 선발 투수 우발도 히메네스는 4⅔이닝 8피안타 5볼넷 4실점으로 시즌 첫 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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