탤런트 정다빈 씨가 오늘(10일) 오전 8시경 서울 강남구 삼성동 남자친구 이모씨 집 화장실에서 목매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씨는 경찰에서 숨진 정씨가 어젯밤 술에 많이 취해 자신의 집으로 왔다며 아침에 일어나보니 욕탕에서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정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마침'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복잡해서 죽을 것 같다,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갔다며 최근의 복잡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씨의 진술과 타살 흔적이 없는 점으로 미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과 사망 경위를 조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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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경찰에서 숨진 정씨가 어젯밤 술에 많이 취해 자신의 집으로 왔다며 아침에 일어나보니 욕탕에서 숨져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정씨는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마침'이라는 제목의 글에서 복잡해서 죽을 것 같다,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갔다며 최근의 복잡한 심경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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