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정형돈 측 “‘예체능’ 합류? 아직 확정 아냐”
입력 2014-04-07 20:56 
[MBN스타 남우정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예체능 합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일 정형돈의 소속사 관계자는 MBN스타와의 통화에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축구 편의 제안을 받은 것을 사실이나 아직 확정이라고 말하기엔 애매하다”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복수의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정형돈과 함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영표가 오는 9일 있는 ‘예체능 축구 편에 참여한다. 이들 외에도 새 멤버들이 등장할 예정이며 깜짝 만남으로 추진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예체능은 봄 개편을 맞아 이예지 PD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으로 자리를 옮기고 조성숙 PD가 메인 연출을 맡게 됐다. 작가도 최재영에서 모은설로 바뀌었다.

최근 평일 심야 예능 시청률이 대폭 하락한 가운데 ‘예체능도 농구에서 태권도로 종목을 바꾸면서 예전만한 인기를 보여주진 못하고 있다. 때문에 정형돈의 합류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예체능 축구 편은 오는 22일 첫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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