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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진술 강요 의혹' 백모 검사 소환
입력 2007-02-10 12:37  | 수정 2007-02-10 12:37
대검 감찰반은 피의자 거짓 진술 강요 의혹과 관련해 어제 동부지검 백 모 검사를 소환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김태현 대검 감찰부장은 어제 3시간 가량 백 검사를 불러 이야기를 듣고 돌려보냈다며, 백 검사와 별도로 당시 신문에 참여한 수사팀 일부 인원도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감찰반은 백 검사를 상대로 녹음 당시의 개괄적인 상황과 보복수사를 고발하는 제이유 사업자 강 씨의 진정서를 대검에서 배당받은 뒤 1주일만에 종결 처리한 배경을 조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검 감찰반은 이번 주말 녹취록 분석작업을 마무리한 뒤 다음주초까지 관련 검사 등을 불러 조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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