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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 에이스 조달환-김혁이 뽑은 명장면은?
입력 2014-04-07 17:15 
[MBN스타 남우정 기자] '예체능' 역대급 에이스 조달환과 김혁이 레전드 장면을 꼽았다.

조달환과 김혁은 오는 8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1주년 특집 녹화에 참여해 즉석에서 '내 인생 최고의 명장면'을 꼽았다.

첫 회 출연과 동시에 선수급 탁구 실력으로 시청자들의 눈을 단번에 사로잡으며 '탁신(神)'에 등극한 조달환은 "내 33년 인생 최고의 명장면"이라며, 탁구공이 네트를 넘었다가 다시 되돌아오는 신기의 백스핀 장면을 꼽아 자리에 함께한 동료들을 잠시 회상에 젖게 했다.

김혁은 "그 때 당시 '조작 아니냐'는 말까지 들었다. 내 선수 생활은 물론 '예체능' 출연 통틀어서 제일 기억에 남는 명장면이다"라고 말하며, '예체능' 마지막 농구 대결 당시 링에 공이 세 번 튕긴 후 성공시킨 자유투 장면을 꼽으며 남다른 감회를 전했다.

이들과 함께 박성호는 조달환의 사이판 송별회 당시 눈물 짓던 자신의 모습을 꼽는 등 천차만별 이유와 함께 '예체능'을 빛낸 레전드 장면이 듣는 이들을 배꼽 잡게 만들었다.

이처럼 각양각색 명장면 퍼레이드가 쏟아진 가운데 조달환과 김혁이 선택한 '내 인생 최고의 명장면'은 '예체능' 5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우리동네 예체능 1주년 동창회는 8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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