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내달 전국 2만7천가구 분양
입력 2014-04-07 17:13  | 수정 2014-04-07 19:36
다음달 수도권 신규 분양 물량이 지난해보다 50% 가까이 늘어난다.
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오는 5월 전국 아파트 분양 물량은 총 2만6888가구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대비 7% 증가한 수치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지난해 5월(8468가구) 대비 45% 증가한 1만2294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수도권에서는 신도시나 택지지구 내 신규 공급 물량이 많다. 광명역세권지구 위례신도시 옥정지구 소사벌지구 미사강변도시 등 경기도에서만 10개 사업장에서 총 1만68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도 다수 포함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안양 덕천에 공급하는 3190가구 대단지 공공분양 아파트를 비롯해 △경기 성남 위례신도시 '위례 호반베르디움'(1137가구) △수원 오목천동 '수원권선 꿈에그린1차'(1324가구) 등이 5월 중 선보인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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