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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승 “제대 후 첫 작품 ‘셔틀콕’…연기 갈증으로 열심히 했다”
입력 2014-04-07 16:33 
사진=이현지 기자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주승이 제대 후 첫 작품인 ‘셔틀콕에 대해 언급했다.

이주승은 7일 오후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에서 열린 영화 ‘셔틀콕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해 ‘셔틀콕은 제대 후 첫 영화다”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군대에서의 연기를 하지 못한 갈증이 있었다. 그래서 목숨 받쳐 연기할 준비가 돼 있었다. 워낙 갇혀있다 영화를 찍어서인지 즐겁게 촬영에 임했다”고 설명했다.

이주승은 앞서 ‘방황하는 칼날에서 생애 첫 악역연기를 선보였고, 이번 작품에서는 잘 하는 건 이유있는 반항 밖에 없는 고등학생 민재 역을 맡았다.

한편, ‘셔틀콕은 열일곱 소년 민재(이주승 분)와 남동생 은호(김태용 분)가 피가 섞이지 않은 누나 은주(공예지 분)를 찾아 서울에서 서산, 당진, 전주를 거쳐 남해로 떠나는 여정을 그렸다.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2관왕 수상, 제39회 서울독립영화제 독립스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오는 24일 개봉.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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