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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피넷,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사인은 자연사
입력 2014-04-07 11:40 
사진 제공=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 TOPIC/SplashNews
[MBN스타 안성은 기자]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존 피넷(John Pinette)이 호텔에서 사망했다. 향년 50세.

미국의 가십사이트 TMZ는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존 피넷이 지난 5일(이하 현지시각) 피츠버그의 한 호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그는 셰라톤 호텔에서 오후 2시 30분경 발견됐다. 타살 흔적이나 이상징후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검시청은 피넷의 개인 주치의가 피넷이 평소 간과 심장 질환을 앓아왔다”고 말한 점을 받아들여 별도의 부검을 진행하지 않았다. 이후 피츠버그 인근 앨리게니 카운티의 검시관은 피넷의 사망 원인을 자연사라고 확정지었다.

피넷은 코미디언 겸 사회자로 주로 활동을 해왔다. 그는 ‘더 피니셔 등 영화에도 출연했다. 특히, TV드라마 ‘사인펠드(Seinfeld)에서 자동차 납치범에게 노상강도를 당하는 장면으로 유명세를 얻었다.

사망 당시 그는 새로운 코미디쇼 프로그램을 위해 연습 중이었으며 미국과 캐나다 순회공연을 계획 중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제공=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 TOPIC/SplashNews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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