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민기-여진구, ‘내 심장을 쏴라’ 출연 확정…친구로 호흡
입력 2014-04-07 11:26 
사진=MBN스타 DB
[MBN스타 여수정 기자] 배우 이민기와 여진구가 영화 ‘내 심장을 쏴라에 캐스팅됐다.

‘내 심장을 쏴라는 정신병원에서 만난 스물다섯 동갑내기의 질주하는 청춘을 유머와 감동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특히 막강한 팬덤을 가진 ‘7년의 밤 ‘28 정유정 작가의 동명소설을 영화화하기에 기대감은 높다.

극에서 이민기는 가족들과의 유산 싸움 과정에서 강제로 정신병원에 갇히게 된 승민 역을, 여진구는 어머니의 자살 이후 정신분열증을 앓게 된 수명 역을 맡는다. 보기만 해도 훈훈한 외모에 연기력까지 겸비한 두 사람의 조화가 벌써부터 훈훈하다.

특히 여진구는 실제 나이보다 일곱 살 많은 스물다섯 청년 연기에 도전, 새로운 변신을 예고하기도 했다.

한편, ‘관상 ‘소녀무덤 ‘아내가 결혼했다의 (주)주피터필름이 제작할 ‘내 심장을 쏴라는 현재 주요 캐스팅 마무리 단계로, 오는 5월 크랭크인 예정이다.

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