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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월드컵 4관왕 달성 “울려퍼지는 애국가, 뭉클했다”
입력 2014-04-07 11:14 
손연재 월드컵 4관왕
손연재 월드컵 4관왕

손연재 월드컵 4관왕 소식이 화제다.

손연재는 7일(한국시간) 볼, 곤봉, 리본을 석권하며 전날 개인종합 금메달에 이어 금메달 3개를 더 획득했다.

손연재는 6일 열린 개인종합 결선에서 후프(17.900점), 볼(17.800점), 곤봉(17.550점), 리본(17.950점) 합산 점수 71.200점을 받아 정상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경기가 끝난 후 "개인종합에 이어 종목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하니 정말 기쁘다"며 "신체조건이 좋은 유럽 선수들과 경쟁하기 위해서 난도를 높이고, 이를 수행하기 위해 훈련량을 많이 늘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세계대회에서 처음으로 애국가가 울려 퍼졌을 때 뭉클하고 행복했다"며 "다가오는 이탈리아 월드컵 등 다른 국제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손연재 월드컵 4관왕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손연재 월드컵 4관왕, 대단하다" "손연재 월드컵 4관왕, 자랑스럽다" "손연재 월드컵 4관왕, 앞으로 더 승승장구 하길" 등의 반응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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