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검, '영장 찢은 검사' 감찰 착수
입력 2014-04-07 10:59  | 수정 2014-04-07 11:06
광역수사대 경찰관이 가지고 온 영장신청서를 찢은 검사에 대해 대검찰청이 감찰에 들어갔습니다.
의정부지검 소속인 해당 검사는 지난달 26일 경찰관이 사기 사건과 관련한 지휘를 받기 위해 가져온 구속영장신청서를 찢어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이에 따라 대검은 지난 4일 해당 검사를 불러 관련 내용을 조사했습니다.
해당 검사는 경찰관이 가져온 수사 자료를 던지며 '이게 수사냐'는 식의 폭언도 함께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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