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텔레토비'와 '닥터 후' 등 영국 BBC 프로그램 방영을 검토하고 있다고 영국 신문 인디펜던트가 보도했습니다.
인디펜던트는 영국 외무부와 BBC가 대북 개방유도 차원에서 자국 TV콘텐츠 공급 협상을 추진했고, 최근 텔레토비를 비롯한 3개 프로그램 도입에 긍정적인 의향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도입 가능성을 내비친 프로그램은 '텔레토비'를 비롯해 공상과학 시리즈 드라마 '닥터 후'와 자동차 오락물 '탑기어' 등입니다.
이같은 프로그램 협상은 영국 외무부와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협상팀 사이에서 진행됐으며 평양주재 영국 대사관도 양측 관계자 접촉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디펜던트는 영국 외무부와 BBC가 대북 개방유도 차원에서 자국 TV콘텐츠 공급 협상을 추진했고, 최근 텔레토비를 비롯한 3개 프로그램 도입에 긍정적인 의향을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이 도입 가능성을 내비친 프로그램은 '텔레토비'를 비롯해 공상과학 시리즈 드라마 '닥터 후'와 자동차 오락물 '탑기어' 등입니다.
이같은 프로그램 협상은 영국 외무부와 영국 주재 북한대사관 협상팀 사이에서 진행됐으며 평양주재 영국 대사관도 양측 관계자 접촉을 주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