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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벚꽃축제, 축제 시작했다! 축제 끝났다? ‘추운 날씨에 조기 폐막 예정’
입력 2014-04-06 21:08 
여의도 벚꽃축제 / 사진=영등포구 문화관광 홈페이지 캡처
여의도 벚꽃축제가 아쉽게도 시작하자마자 일찍 막을 내릴 전망이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벚꽃 절정은 이날이 마지막일 것으로 전망된다. 벚꽃 개화 시기는 2월과 3월 기온에 가장 큰 영향을 받기 때문에, 유난히 따뜻했던 올해 벚꽃은 평년보다 13일 빠른 지난달 28일 피었다.
여의도 벚꽃축제를 주관하는 영등포구는 여의도 벚꽃축제 일정을 이달 13~20일에서 3~13일로 앞당겼지만, 꽃샘추위와 바람이 닥치면서 벚꽃은 6일 많이 떨어지는 모습이었다.
기상청 관계자는 보통 이맘때는 따뜻한 공기와 차가운 공기가 한번씩 지배하는 날씨를 보인다”며 올해는 따뜻한 공기가 먼저 지배했다가 물러나고 차가운 공기가 한번 내려오면서 기온 변동폭이 커 반짝 추위가 찾아왔다”고 설명했다.

여의도 벚꽃축제가 시작되고 첫 주말인 지난 5일 여의도 여의서로와 한강시민공원 일대는 바람부는 쌀쌀한 날씨 속에 드문드문 빗방울까지 떨어졌다.
추위와 비바람에 윤중로 벚꽃은 이미 절정을 지나 꽃이 지는 모습이었다.
영등포구청은 벚꽃이 지는 추이를 살펴보고 여의도 벚꽃축제 폐막 날짜를 앞당길 수도 있다고 전했다.
한편 구청 측에 따르면 5일 하루 축제 현장을 찾은 방문객은 107만 6천여명으로 집계됐다. 당초 예상치인 120만명에 조금 못미치는 인원이다
여의도 벚꽃축제 조기폐막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여의도 벚꽃축제 맙소사 시작하자마자 끝나?” 여의도 벚꽃축제 보지도 못했는데…” 여의도 벚꽃축제 나이쓰”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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