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곽정은, ’이제그만 자신의 삶을 찾으면…’ 악플러 일침 화제!
입력 2014-04-06 20:29 
곽정은 / 사진=코스모폴리탄
연애칼럼니스트 곽정은이 악플러를 상대로 법적대응 할 것임을 예고한 가운데 다시 한번 악플러들에게 경고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곽정은은 6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어젯밤부터 부지런히 자신의 과거 글을 지우고 있는 '일베' 유저들을 비롯한 악플러들은 이제 그만 자신의 삶을 찾았으면 해요"라고 경고했다.
앞서 그는 5일 자신의 블로그에 '싫어할 자유, 그리고 조롱할 자유'라는 제목으로 글을 남겼다.
해당 글을 통해 곽정은은 자신을 '성형중독자' 취급 하는 악플러와 일부 언론들에게 과거 코 성형과 치아 교정을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밝혔다.

그는 "2007년 지금보다 더 예뻐지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코 하나 고친다고 세상이 달라지지도 않겠지만 외모가 조금 바뀐다면 조금 다른 느낌의 내가 될 것 같았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어 "화가 난 것 같은 인상을 고치고 싶어 2010년 6월 돌출입 치아 교정 수술을 받았다. 성형 후에 비로소 밝고 환하게 입을 벌리고 웃는 것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알게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작년 가을, 마녀사냥이 사람들에게 인기를 얻어가기 시작할 무렵 한 신문사 인터뷰했던 당시의 내 사진이 한 커뮤니티 게시판에 올랐고, 그 후 성괴니 얼굴을 갈아 엎었느니 오크년이니, 눈코 턱 광대 보톡스 필러 다했네요 등의 글이 올라왔다”고 전했다.
그는 "나의 과거 사진이라고 불리는 그 사진들은 곽정은이라는 여자가 가장 어두운 터널을 지나던 때의 사지들이다. 당해 보지 않고 누가 어떻게 알까. 가장 힘들었던 시절의 사진이 웃음거리가 될 때의 기분을. 지난 가을부터 가슴이 내내 아팠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곽정은은 한 방송사의 인기 프로그램 ‘마녀사냥에 고정 패널로 출연하면서 날카로운 연애상담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으면서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곽정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곽정은 화끈하네” 곽정은 맞아 악플러도 똑같이 당해봐야 알지” 곽정은 하..정말 저런 저질 댓글은 좀 안달면 안되나?”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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