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역삼자이` 등 4800가구 청약
입력 2014-04-06 19:18  | 수정 2014-04-06 19:24
서울 강남권 물량으로 관심을 끌고 있는 '역삼 자이'와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가 각각 9일과 10일 일반분양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전국적으로는 4800여 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으로 나온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개나리6차를 재건축한 역삼 자이는 지상 31층 3개동 총 408가구 전용면적 59~114㎡로 구성되며 전용 114㎡ 8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3150만원이다.
서울 강동구 고덕동 고덕시영을 재건축하는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51개동 총 3658가구 전용 59~192㎡로 구성되며 전용 84~192㎡ 1114가구가 일반분양된다. 3.3㎡당 분양가는 1950만원이다.
지난주 말에도 내 집을 마련하려는 예비 청약자들이 견본주택에 줄을 섰다. '충청의 강남'이라고 불리는 천안 불당동에 호반건설이 분양한 '천안 불당 호반베르디움'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인 4일 1만4000명이 찾은 것을 비롯해 사흘 동안 3만6000명이 다녀갔다. 구름 인파가 몰리면서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200m 이상 줄을 서는 진풍경이 연출되기도 했다.
[문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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