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미국 대학 스포츠 협회(NCAA) 농구 챔피언십에서 'LG 울트라HD TV' 등을 전시, 주목을 끌었다고 6일 밝혔다.
LG전자는 경기장 인근 팬 축제 행사장 'NCAA 브래킷타운(Bracket Town)'에 울트라HD TV, 곡면 올레드 TV 등 차세대 TV라인업과 세탁기, 냉장고, 청소기 등 생활가전을 전시했다. 전시공간을 일반 가정집을 연상케 하는 구조로 꾸며 방문객들이 집에 있는 듯한 편안한 분위기에서 제품을 체험하고 경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지난 2009년부터 한국기업 최초로 NCAA와 공식 후원계약을 맺고 미국시장서 스포츠 마케팅을 펼쳐왔다.
조주완 LG전자 미국 법인장(전무)는 "스포츠 마케팅과 다양한 체험행사를 통해 LG만의 기술력과 차별화된 제품을 적극 알려 미국 가전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손재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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