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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올해 중 해외판 제작…"나중에 영화도 가능?" 깜짝!
입력 2014-04-06 16:24 
'런닝맨' 사진=SBS


'런닝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올해 중 해외판으로 제작될 전망입니다.

SBS 하능보 예능국장은 지난 4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진행된 SBS 예능국 오찬 간담회에서 "현재 해외에서 '런닝맨'의 제작 기법에 대해 여러 곳의 연락을 많이 받았다"며 "충분히 제작할 수 있는 관계자들과 검토해서 다양한 방법으로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 국장은 또 "단순히 완성품 수출에 머무는 단계를 넘어가 일정 수준의 공동 제작을 염두에 두고 프로그램의 해외 진출을 고려하고 있다"며 단기 수익에 현혹되지 않고 장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주체를 찾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 국장은 이어 "올해 안에는 성과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다"며 "예능 콘텐츠도 일정 수준에 오르면 영화화도 가능하기 때문에 공동제작을 통한 현지화로 해외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네티즌은 "런닝맨, 해외로?" "런닝맨, 해외 어디로 가려나" "런닝맨, 해외 반응 궁금해"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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