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현빈 화난 등근육, 탄탄한 뒷태 위해 혼자 침만 "꿀꺽"
입력 2014-04-06 16:17 
배우 현빈이 일명 화난 등근육을 선보여 남자다운 매력을 뽐냈다.
지난 5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영화 <역린>의 주연배우 현빈, 정재영, 조정석의 인터뷰가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현빈은 예고편에 등장한 등근육으로 개봉 전부터 화제가 된 것에 대해 "시나리오에 세밀한 등근육이라고 써 있더라"면서 "'세밀함' 때문에 등근육을 준비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지영은 "그냥 등근육이 아니다. 화난 등근육"이라고 극찬했으며, 조정석 역시 "화가 많이 나있다"고 응수했다.

두 사람의 호응에 현빈은 "운동을 3개월 정도 했는데 어느 순간 화가 나 있었다"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이재규 감독은 지난 2일 열린 <역린> 제작보고회에서 "현빈이 연기한 정조는 문무에 뛰어난 왕이다. 현빈의 화난 등근육은 실제로 정조가 그런 것인 줄은 모르겠지만 삶에 충실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현빈은 하루하루 등근육 촬영을 준비했다. 스태프들이 야식을 먹을 때도 혼자 먼 산만 바라봤다. 힘들었을 것"이라고 현빈의 고충을 전한 바 있다.
현빈 화난 등근육 공개에 네티즌들은 "현빈 화난 등근육, 얼마나 화났는지 보러가겠어", "현빈 화난 등근육, 등만 보여줬을 뿐인데 섹시해", "현빈 등근육 화가 많이 났던데"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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