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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태인, 송승준 상대 ‘시즌 1호’ 스리런 폭발
입력 2014-04-06 15:17 
삼성 라이온즈 채태인이 6일 울산 문수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롯데 선발 송승준을 상대로 스리런포를 쏘아올렸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울산) 서민교 기자] 삼성 라이온즈 채태인이 시즌 첫 홈런을 스리런으로 신고했다.
채태인은 6일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2-0인 3회초 롯데 선발 송승준을 상대로 3점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근 삼성에서 타격감이 가장 좋은 채태인은 1, 2루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송승준의 초구를 노려 비거리 125m짜리 중월 스리런포를 때렸다. 시즌 1호 홈런. 송승준은 채태인의 홈런 한 방에 조기 강판됐다.
삼성은 채태인의 홈런에 힘입어 3회초 현재 롯데에 5-0으로 크게 앞서 있다.
[min@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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