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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연재, 시니어 무대 최초 금메달 획득… ‘최대한 편안히 연기하려 했다’
입력 2014-04-06 14:15 
손연재 / 사진=MK스포츠
체조선수 손연재(20•연세대)가 시니어 무대에서 처음으로 개인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6일(한국시간) 새벽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월드컵 종목별 예선에 참가한 손연재는 합계 71.200점으로 종합순위 1위를 기록했다.
이날 개인종합 두 번 째 경기에 나선 손연재는 곤봉 17.500점과 리본 17.950점을 받았다.
전날 후프에서 중간순위 1위에 올랐던 손연재는 네 목 합계 71.200점으로 개인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손연재는 주니어 시절이었던 2009년 제11회 슬로베니아 챌린지대회와 지난해 아시아선수권 등 지역 대회에서 개인종합 정상을 차지했다.
시니어 무대에서 메달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손연재는 리듬체조를 시작한 후 월드컵 개인종합 첫 금메달이라 감회가 새롭고 동기부여도 되는 것 같다. 실수하지 않기 위해 긴장을 줄이고 최대한 편안하게 연기하려고 생각했다” 고 밝혔다.
마르가리타 마문, 야나 쿠드랍체바(이상 러시아) 등 강적들이 지난주 홀론 그랑프리에 출전한 뒤 이번 대회에서 휴식을 취한 점이 손연재에게 긍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손연재는 오는 7일 새벽 끝나는 종목별 결선 경기에서 전 종목에 출전해 또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손연재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손연재 앞으로도 좋은 경기 보여주세요 파이팅! 손연재 제2의 스포츠 스타가 탄생할 듯” 손연재 손연재 너무 이뻐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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