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지영 자필편지, 혼자된 솔직한 심경?

카라 계약이 종료된 강지영이 손 편지로 팬들에게 심경을 전했다.
6일 강지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자필 편지를 공개했다.
그녀는 자필 편지에 "제 마음을 여러분들께 제대로 전하고 싶어서 이렇게 펜들 들어 봅니다. 기사를 통해 이미 보셨겠지만 지난 5일 영국으로 출국 했습니다"라며 "항상 누군가에서 보살핌을 받다가 혼자가 되어 보니 주위 분들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끼게 된다"고 털어놨다.
강지영은 "너무 바쁘게 달려온 탓인지 저는 지금 이 시간이 정말 행복하고 알차게 보내고 싶습니다"라며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좀 더 발전하고 성장한 멋진 어른이 돼서 돌아갈게요. 그날이 올 때까지 저 잊지 말고 기다려주셨으면 좋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팬들에게 '언젠가 돌아가겠다'며 컴백에 대한 가능성도 언급한 것.
강지영은 끝으로 "여러가지로 걱정 많이 끼쳐 드렸는데 진심으로 사과 드립니다. 아무쪼록 이제부터는 제 걱정은 마세요. 늘 씩씩하고 건강하니까요. 앞으로도 많은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라며 사과와 함께 각오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