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타요버스 100대 운행, 폭발적 인기로 증차 결정 `대박`
입력 2014-04-06 13:17 

타요버스 100대 운행 소식이 전해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서울시는 6일 "어린이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타요버스'를 기존 4대에서 100대로 늘려 4월 한달 간 이벤트로 예정됐던 기획을 어린이날(5월 5일)까지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타요 버스는 서울시가 지난달 26일 '대중교통 이용의 날'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도입한 버스다. 현재 '타요(370노선)·로기(2016)·라니(2211)·가니(9401)' 4대가 운행 중이다.
'꼬마버스 타요'는 2012년에는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초로 아시아 텔레비전 어워즈 유아프로그램부문 최고 작품상, 지난해엔 대한민국 콘텐츠 어워드 애니메이션 대상을 받기도 했다.

서울시 관계자는 "타요버스를 타려고 어린이들이 부모와 함께 전국 각지에서 몰려와 출발 차고지에서부터 기다릴 만큼 인기가 많은데 버스 수가 적다 보니 아쉬움이 있었다. 버스를 지역별로 균등하게 운행해 많은 어린이가 탈 수 있게 하겠다"고 전했다.
타요버스 100대 운행 소식에 네티즌들은 "타요버스 100대 운행, 나도 타보고 싶다", "타요버스 100대 운행, 좋은 생각이다", "타요버스 100대 운행, 애들은 좋겠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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