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견본주택 3일간 2만여명 다녀가...
입력 2014-04-06 13:06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모델하우스를 관람하는 수요자들의 모습[사진제공: 삼성물산]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의 분양 열기가 뜨겁다.
개관일인 지난 4일 이후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 견본주택에는 주말 3일간 2만여명이 다녀간 것으로 삼성물산 자체집계 결과 나타났다. .
견본주택 앞에 진을 친 한 떴다방 업주는 개관 전부터 부동산으로 문의하는 수요자들도 많았다며 로얄층으로 인한 조망권 프리미엄과 저렴한 분양가, 강남권 입지라는 3박자 때문에 웃돈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평균 1900만원대다. 저층의 경우 3.3㎡당 1800만원대부터 시작한다. 서울 서초구에서 방문한 김모씨(50세)는 집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한데 녹지가 풍족해 은퇴 후 거주하기에 적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최신 트렌드에 맞춘 설계도 눈길을 끈다.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22개 타입(일반분양 13개 타입)을 제공하고, 전체 가구의 97% 이상이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가변형 벽체 설계, 양면 현관수납장, 주방 팬트리 등 풍부한 수납공간으로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한편 고덕 래미안 힐스테이트는 강동구 고덕동 시영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파트로 시공은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이 맡는다.
이 아파트는 지하3층~지상 최고 35층, 51개동, 3658가구 규모의 매머드급 단지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192㎡로 구성돼 있으며 이중 84~192㎡ 1114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청약일정은 오는 9일 특별공급 시작으로 순위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1·2순위 청약일은 10일, 3순위 청약일은 11일이다. 오는 17일 당첨자를 발표하고 23일부터 25일까지 계약을 받는다.
모델하우스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래미안갤러리 4층에 있으며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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