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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효신 손글씨 소감, 한마디 한마디에 진심 담겨…팬들 "감동이야"
입력 2014-04-06 09:24 
사진=젤리피쉬 공식트위터
가수 박효신이 손글씨로 음악프로그램 1위 소감을 전했다.
박효신은 소속사인 젤리피쉬 공식 트위터를 통해 5일 방송된 MBC '음악중심'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한 감사소감이 담긴 자필편지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효신 '야생화'는 나란히 1위 후보에 오른 이선희 '그 중에 그대를 만나', 임창정 '흔한 노래'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그는 무대에 오르지 않았음에도 음악 순위 프로그램 1위를 차지해 진정한 '왕의 귀환'을 알렸다.

이에 박효신은 "안녕하세요 박효신입니다. 너무나 큰 선물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립니다"라며 1위 수상에 대한 기쁨을 전했다.
이어 "혹시나 했던 마음도 갖지 못했기에 놀랍고 행복한 순간이였습니다. 그 동안 기다려주시고 바라봐 주셨던 많은 분들께 이렇게나마 보답할 수 있게 되어서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을 만큼 감사하고 기쁩니다. 언제나 그래왔지만 여러분들의 소중한 삶 속의 힘이 될 수 있는 그런 노래 부르면서 함께하고 싶습니다. 고맙습니다"라며 응원해주고 사랑해 준 팬들에게 정성 가득한 인사를 건넸다.
특히 그는 레전드 다운 감성적인 글씨체와 한마디 한마디에 진심을 담은 손편지로 보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하기에 충분했다.
박효신의 손글씨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박효신의 손글씨 소감, 글씨만큼 마음씨도 예뻐", "박효신의 손글씨 소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박효신의 손글씨 소감, 다음주에 한번 더 1위 갑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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