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의 이만수 감독이 마무리 박희수 활용법에 대해 ‘최대 5타자로 정했다. 1이닝 이하가 아닌 상황에 따라 8회 투입도 고려하겠다는 것이다.
박희수는 지난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8회 2사 1루에 등판해 1⅓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상대한 타자는 총 5명이었다.
앞서 두 번의 등판에선 모두 9회 마운드에 올랐다. 올해 시즌 최다 이닝이자 최다 타자 상대였다.
이만수 감독은 이와 관련해 박희수의 8회 투입도 고려하겠다고 했다. 이만수 감독은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선발투수가 최대한 많은 이닝을 책임져주는 것이다. 7이닝 정도만 막아줘도 좋다”라며 (불펜 불안을 고려해)박희수도 8회 투입할 계획이다. 2이닝까지는 아니고 최대 1⅔이닝 정도다. 박희수에게도 그렇게 등판할 수 있다는 걸 귀띔했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박희수의 이른 투입이 일반화되지는 않을 듯하다. 이만수 감독은 특별한 경우에 한해서라고 했다. 휴식일을 앞두고 있는 등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내세우겠다는 것이다.
[rok1954@maekyung.com]
박희수는 지난 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전에 8회 2사 1루에 등판해 1⅓이닝 1피안타 3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3세이브를 올렸다. 이날 상대한 타자는 총 5명이었다.
앞서 두 번의 등판에선 모두 9회 마운드에 올랐다. 올해 시즌 최다 이닝이자 최다 타자 상대였다.
이만수 감독은 이와 관련해 박희수의 8회 투입도 고려하겠다고 했다. 이만수 감독은 가장 좋은 시나리오는 선발투수가 최대한 많은 이닝을 책임져주는 것이다. 7이닝 정도만 막아줘도 좋다”라며 (불펜 불안을 고려해)박희수도 8회 투입할 계획이다. 2이닝까지는 아니고 최대 1⅔이닝 정도다. 박희수에게도 그렇게 등판할 수 있다는 걸 귀띔했다”라고 말했다.
그렇지만 박희수의 이른 투입이 일반화되지는 않을 듯하다. 이만수 감독은 특별한 경우에 한해서라고 했다. 휴식일을 앞두고 있는 등 무리하지 않는 선에서 내세우겠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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