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상주 상무가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경기에서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상주는 무승 기록이 6경기로 늘어났다.
상주는 5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제주 드로겟에게 선제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상주는 4무2패(11위)로 4경기 연속 무승부 뒤 2연패를 기록하며 6경기 연속 무승기록을 이어갔다. 반면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을 끊어낸 제주는 3승(1무2패)째를 신고하며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홈팀 상주는 이승현과 이근호가 연속 슈팅을 시도하며 골을 노렸다. 그러나 전반 중반 이후 주도권을 잡은 쪽은 원정팀 제주였다. 김현은 전반 40분 절묘한 터닝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말았다. 제주는 전반 막판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42분 드로겟은 역습찬스에서 송진형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후 자신의 시즌 2호골을 집어넣었다.
후반 들어 상주의 날카로운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17분 상주는 코너킥 찬스에서 이승현의 헤딩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계속해서 제주의 골문을 노렸다. 이어 상주는 서상민 대신 김동찬으로 교체하며 공격에 힘을 더했다.
제주는 후반 21분, 23분 김현과 윤빛가람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근배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30분 제주는 김현을 빼고 에스티벤을 투입하며 승리 굳히기에 나섰다. 결국 제주는 드로겟의 선제골을 잘 지켜 1-0 승리를 가져갔다. 상주는 최근 홈 3경기(2무 1패)에서도 모두 승리하지 못했다.
[ksyreport@maekyung.com]
상주는 5일 상주 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진 ‘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6라운드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제주 드로겟에게 선제골을 내줘 0-1로 패했다.
상주는 4무2패(11위)로 4경기 연속 무승부 뒤 2연패를 기록하며 6경기 연속 무승기록을 이어갔다. 반면 최근 2경기 연속 무승(1무1패)을 끊어낸 제주는 3승(1무2패)째를 신고하며 4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전반 시작하자마자 홈팀 상주는 이승현과 이근호가 연속 슈팅을 시도하며 골을 노렸다. 그러나 전반 중반 이후 주도권을 잡은 쪽은 원정팀 제주였다. 김현은 전반 40분 절묘한 터닝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에 맞고 말았다. 제주는 전반 막판 선제골을 뽑아냈다. 전반 42분 드로겟은 역습찬스에서 송진형과 2대1 패스를 주고받은 후 자신의 시즌 2호골을 집어넣었다.
후반 들어 상주의 날카로운 공격이 이어졌다. 후반 17분 상주는 코너킥 찬스에서 이승현의 헤딩슈팅이 골대를 맞는 등 계속해서 제주의 골문을 노렸다. 이어 상주는 서상민 대신 김동찬으로 교체하며 공격에 힘을 더했다.
제주는 후반 21분, 23분 김현과 윤빛가람이 강력한 슈팅을 시도했으나 김근배 골키퍼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후반 30분 제주는 김현을 빼고 에스티벤을 투입하며 승리 굳히기에 나섰다. 결국 제주는 드로겟의 선제골을 잘 지켜 1-0 승리를 가져갔다. 상주는 최근 홈 3경기(2무 1패)에서도 모두 승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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