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이시영, 고1 첫 남자친구 아버지의 날라차기와 함께 ‘사랑도 날아가’
입력 2014-04-05 14:40 
이시영 아버지 / 사진=KBS 해피투게더 캡처
배우 이시영 아버지 에피소드가 화제다.
3일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이하 해피투게더)에 출연한 이시영은 과거 고등학교 시절 아버지의 모습을 고백했다.
이날 이시영은 학창시절을 언급하며 독서실 다닐 때 아빠가 안심이 안 된다고 독서실에 오기도 했다. 아버지가 날 많이 아끼셨다. 고등학생 때 처음 사귄 남자친구가 아빠에게 맞았다”고 말했다.
이시영은 좋아하는 오빠랑 사귀기로 했다. 손을 잡고 다녔는데 그 오빠가 하필 그날 어깨에 손을 살짝 올렸다”라며 처음이라 떨렸는데 누군가 나타나서 등을 발로 찼다. 먼저 발로 차고 마구 때리셨다. 내가 너무 놀라서 아버지를 때렸고 첫사랑은 끝났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결국 이시영은 그 남자친구와 일주일간 연락하지 않았으며 나중에 오락실에서 만나 어색하게 사과했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시영은 지난 2009년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전진과 함께 화끈하면서 다정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이시영 아버지 에피소드를 접한 네티즌들은 이시영 아버지 화끈한 모습이 아버지를 닮은 건가 보네” 이시영 아버지 그래도 너무했다 날라차기는..” 이시영 아버지 얼마나 딸을 사랑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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