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 강주은'
최민수 부인 강주은이 남편과의 첫만남을 언급했습니다.
강주은은 5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남편 최민수와의 소개팅 이야기를 털어놨습니다.
강주은은 이날 방송에서 최민수가 ‘엄마와 바다 촬영을 하고 있을 당시 PD님이 우리 둘을 소개해줬다. 그런데 최민수는 날 쳐다보지도 않고 머리만 만지고 있더라. 잘난척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냥 최민수에게 사인이나 하나 받으려 ‘사인 하나만 해줄래요?라고 하니깐 최민수가 종이를 달라고 했다”면서 그때 명함이 있어 줬더니 그걸 자기 주머니에 넣고는 ‘우리 커피 한 잔 합시다라며 앞으로 걸어가더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최민수가 손을 잡더니 이대로 보낼 순 없다. 여기서 프로포즈를 하겠다”고 해서 갑작스레 프로포즈를 받았다며 최민수의 눈을 보니 내가 이 눈을 보고 살거라는 그런 느낌이 오더라. 눈물이 나더라”고 고백했습니다.
네티즌들은 "최민수 강주은, 첫인상은 별로였구나" "최민수 강주은, 강주은 별로 안늙었네" "최민수 강주은, 소개팅으로 만났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