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나카 중계' '류현진'
다나카 마사히로(뉴욕 양키스)가 류현진(LA 다저스)과 같은 날에 출격해 메이저리그 데뷔전을 치릅니다.
다나카는 5일(한국시간) 오전 8시 7분 캐나다 온타리오주 토론토의 로저스 센터에서 벌어지는 2014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섭니다.
지난 시즌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골든이글스에서 24승 무패 평균자책점 1.27의 놀라운 성적을 올린 다나카는 시즌 후 포스팅 이적료 2000만달러, 총 연봉 7년 1억5500만달러에 양키스로 이적했습니다.
다나카는 시범경기에서 총 5차례 등판해 21이닝 5실점, 평균자책점 2.14를 기록했습니다.
21이닝동안 볼넷이 3개 뿐이었고 탈삼진은 1이닝당 한 개 이상(26개)을 잡아냈습니다.
한편 시즌 세 번째 선발 등판하는 류현진은 한국시간으로 오전 5시10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홈 개막전을 치르며 경기가 끝날 무렵인 8시 7분, 다나카의 경기가 시작됩니다.
한편 이날 경기는 국내 방송에서는 중계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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