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글의 법칙, 정글 속에서 찾은 동갑내기 친구…'의리 살아있네'

'정글의 법칙'

'정글의 법칙' 속 온유와 서하준의 남다른 우정을 선보였습니다.

4일 방송되는 SBS '정글의 법칙 in 보르네오'에서는 12기 병만족이 해상가옥 생존을 마친 뒤 '아시아의 아마존'보르네오 열대 우림에서 생존을 이어가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입니다.

이날 방송에서 병만족은 릴레이 생존 후발자로 정글에 합류한 온유를 환영하는 장면에서 서하준은 "온유랑 저랑 동년배"라며 자신의 노안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온유는 "하준아"라고 서하준을 친근하게 부르며 동갑내기 '89라인'을 형성했습니다.

첫 정글 생존에 의욕적으로 나서는 온유 곁에는 항상 서하준이 있었습니다.

나무를 구하러 간 온유에게 서하준은 "온유는 정말 힘이 좋다"고 칭찬하며 자신감을 불어넣어 준 것은 물론, 불 피우기에 도전하는 온유에게 정글 선배로서 노하우를 전수하며 훈훈한 투샷을 연출했습니다.

온유는 서하준에 대해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생겼다. 정글 생존이 끝나도 계속해서 연락하기로 했다"고 말했고 서하준 역시 "온유 때문에 버틸 수 있었다"며 고백해 두 사람의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습니다.

한편 생존지 한쪽에 앉아 있던 샤이니 온유는 "지치셨어요?"라는 제작진의 질문에 "지치다뇨, 죽을 것 같아요"라고 답하며 힘든 정글 생존을 대변했다는 후문입니다.

'정글의 법칙'오후 10시에 방송됩니다.

정글의 법칙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정글의 법칙 힘든 정글속에서 진짜 친구를 찾았네" "정글의 법칙 온유 진짜 힘들어 보이던데" "정글의 법칙 꾸밈 없는 프로그램이 맞나 보네"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