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에버랜드 튤립축제 현장…주말 쌀쌀
입력 2014-04-04 21:13  | 수정 2014-04-04 21:20

형형색색 아름다운 꽃을 보니 눈이 더욱 즐겁습니다. 이래서 많은 사람들이 봄이 오길 기다리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어제 비가 지나고 꽃잎의 색들이 더욱 싱그러워졌는데요. 식목일인 이번 주말에는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면서 이렇게 꽃 나들이 떠나시기에도, 한 그루의 나무를 심기에도 좋겠습니다.

<봄꽃 축제> 이번 주말 서울 여의도 윤중로와 진해 군항제에서는 막바지 벚꽃 축제가 이어지겠고요. 서울 근교에서는 튤립 축제와 산수유 축제도 펼쳐지고 있습니다. / 자세한 주말 날씨는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클로징> 식목일이자 절기 '청명'인 이번 주말 날씨는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리겠습니다.

<1> 식목일과 절기 '한식'이 포함된 이번 주말 산에 가실 계획이라면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기온이 널뛰기하듯 변화가 커 감기 환자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식목일이자 청명인 내일은 남부와 동해안에 비 소식이 있고, 일요일은 대체로 맑겠습니다.

<중부> 내일 서울 경기와 충청 지역 가끔 구름 많겠고, 오후에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서울의 한 낮 기온 11도에 그치겠습니다.

<남부> 호남에서는 오전 한때, 영남에서는 낮부터 저녁 사이 비가 오겠는데요. 천둥, 번개가 치는 곳도 있겠습니다.


<동해안> 내일까지 강원 산간에는 1에서 5센티미터의 눈이 더 내리겠습니다. 포항의 낮 기온 13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주간> 다음 주부터 다시 20도 안팎의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였습니다.

(조노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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