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군기지 총격사건 용의자 정신과 치료받아
입력 2014-04-04 14:06 
지난 2일 미국 텍사스주 포트후드 육군 기지에서 무차별 총기 난사 사건을 저지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로페스 상병이 정신과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존 맥휴 미국 육군장관은 상원 군사위원회에 출석해 최근 로페스 상병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약을 복용했으며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 검사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맥휴 장관은 또 로페스 상병이 2011년 이라크에서 4개월간 복무한 뒤 미국으로 돌아와 스스로 외상 후 뇌손상 증상을 호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 황재헌 / hwang2335@g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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