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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여행 버스사고 "안전벨트 덕분에 큰 인명피해 없어"
입력 2014-04-04 10:16 
수학여행 버스사고

수학여행 버스사고가 안타까움을 안기고 있다.

지난 3일 오전 8시 20분께 경기 양평군 양서면 경강로 인근 6번 국도 상행선에서 부산 경남중학교 학생과 교직원을 태운 수학여행 관광버스 3대가 추돌했다.

수학여행 버스사고로 학생과 교사 58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옮겨졌다.

이번 수학여행 버스사고는 앞서 가던 버스에 타고 있던 학생의 가방이 열린 창문 사이로 떨어지면서 뒤따라 오던 버스가 급정차해 연쇄 추돌로 이어졌다. 다행히 안전벨트를 착용하고 큰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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