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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아저씨 이양승, 알고보니 일본에서는 특급스타! "인기 이정도였어?"
입력 2014-04-04 09:44 
사진=KBS여유만만


통아저씨 이양승

통아저씨 이양승씨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입니다.

지난 3일 KBS2 '여유만만' 에는 이양승씨와 그의 아내 양경자씨, 딸 이은경씨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양승씨는 5살 때 헤어진 엄마를 찾기 위해 초등학교 졸업 후 상경했다”며 서울만 오면 만나는 줄 알았는데 끝내 만나지 못했다. 외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문구점에서 살다가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린시절부터 서커스에 관심이 많았다. 어릴 때 서커스에 나가기도 했는데 순위를 결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객지 생활을 하며 꿈을 접었다”며 상경해 가장 먼저 구두 수선가를 했는데 왼손잡이여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해 반나절만에 쫓겨났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안 해본 것 없이 궂은일을 하다가 운전기사를 하게 됐다”면서 당시 한 달 월급이 63만원이었는데 서커스로 방송에 출연한 후 삶이 윤택해졌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양승씨가 일본에서 귀빈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통아저씨 이양승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통아저씨 이양승, 통아저씨 오랜만이네요!" "통아저씨 이양승, 내가 아는 모든 기인 중에 최고에요" "통아저씨 이양승, 이런 사연이 있었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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