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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가애란 아나운서, '노조' 가입하자마자 하차…"이럴 수가!"
입력 2014-04-04 08:39 
사진=KBS


KBS 가애란 아나운서

KBS본부가 가애란 아나운서의 ‘6시 내고향 복귀를 위해 수위 높은 투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혀 향후 행보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본부 관계자는 지난 3일 한 언론에 가애란 아나운서는 지난 달 노조에 새로 가입한 아나운서다. 그런 아나운서가 적합하지 않은 방식으로 프로그램을 잃어버리는 사태에 대해 진중하게 생각하고 있다. 반드시 복귀시킬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KBS는 7일 봄 개편에 맞춰 ‘6시 내고향의 진행자 가애란 아나운서를 ‘좋은나라 운동본부 새 MC로 발탁하고 그 자리엔 김솔희 아나운서를 투입했습니다.

한편 가애란 아나운서는 1982년생으로 학력숙명여자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나와 2008년 KBS 34기 아나운서로 입문했습니다. 이외 경력으로는 세종학당 및 태안군 꽃다지 홍보대사를 맡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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