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굿모닝월드]정지신호 무시한 차량, 기차와 '쾅'
입력 2014-04-04 07:21  | 수정 2014-04-04 08:24
<정지신호 무시한 차량, 기차와 '쾅'>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검은색 SUV 차량이 건널목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안전바를 그냥 지나치는데요,

그 순간 달려오던 기차와 그대로 충돌합니다.

차량은 한참을 밀리고서야 겨우 멈춰 섰는데요.

결국 형체도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구겨졌습니다.

사고 당시 아이 둘을 포함해 4명이 타고 있었지만, 기적적으로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콘크리트 기둥 사이에 머리 낀 아이>

9살 남자아이의 머리가 기둥 사이에 끼어 있습니다.

친구들과 기둥 사이에 머리를 집어넣는 장난을 하다 정말로 머리가 끼어버린 겁니다.


결국 소방관이 출동했고, 기둥 넓히는 기구를 이용해 30분 만에 아이를 구조했는데요.

다행히 심각한 부상은 입지 않았다고 하네요.

아이들의 장난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개에게 온몸 물린 6살 소년>

미국 피츠버그주에 사는 6살 줄리어스 하비는 최근 끔찍한 일을 당했습니다.

팔과 머리 등 온몸에 상처투성인데요.

모두 개에게 물린 겁니다.

팔은 무려 100바늘을 꿰맬 정도로 크게 다쳤는데요.

당시 이웃주민과 경찰의 도움을 받아 가까스로 위기에서 벗어날 수 있었습니다.


<나체로 이웃 여성 집에 침입한 남성>

한 흑인 남성이 달려오더니 집안으로 들어갑니다.

자세히 보니, 카우보이 모자만 쓴 나체상태인데요!

더욱 황당한 건 이웃 여성의 집에 무단 침입한 겁니다.

창문을 깨고 집에 들어와 집주인의 옷을 입는가 하면, 텔레비전을 보며 맥주를 마시는 대담함까지 보였는데요,

결국 경찰에 체포된 남성은 자신이 보안관이었고, 대통령이 되려고 했다는 등 횡설수설했다고 합니다.


<오바마 셀카 인기에 삼성도 '활짝'>

지난해 미국 메이저리그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보스턴 레드삭스가 백악관을 찾았습니다.

데이비드 오티스 선수가 오바마 대통령에게 유니폼을 선물하는데요.

그리고선 갑자기 주머니에서 스마트폰을 꺼내 오바마 대통령에게 셀카를 찍자고 제안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흔쾌히 응했고, 이 사진은 SNS에서 순식간에 큰 화제가 됐습니다.

특히 이 사진을 퍼 나른 팬들은 셀카를 찍은 휴대폰이 삼성 제품이라는 사실도 함께 알렸는데요.

덕분에 삼성도 홍보 효과를 톡톡히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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