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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발표…44개국 181편 상영
입력 2014-04-03 23:09 
[MBN스타 손진아 기자]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이 발표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원회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동 CGV여의도에서 제15회 전주국제영화제(JIFF) 상영작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올해 개막작으로는 류승완, 한지승, 김태용 감독이 모여 3D 옴니버스 영화를 제작한 ‘신촌좀비만화가 선정됐다. 영화는 ‘유령 ‘너를 봤어 ‘피크닉 세 가지 주제로 펼쳐지며, 한국영화아카데미(KAFA)의 프로젝트 사업인 ‘KAFA+의 뉴 비전이다.

‘신촌좀비만화을 비롯해 이번 영화제에는 장편 142편, 단편 39편으로 44개국 총 181편이 상영된다. 월드 프리미어는 40편(장편 28편, 단편 12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는 4편(장편 4편), 아시안 프리미어는 50편(장편 33편, 단편 17편)이다.

김송일 조직위원장은 15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는 역량 있는 영화프로그램과 관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통해 관객과의 진솔한 소통을 이야기하고자 한다. 가장 한국적인 전주한옥마을에서 정형화되지 않는 자연스러운 전경을 만끽하고 전주의 맛과 멋의 취해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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