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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데이즈’ 박유천, 최원영-소이현과 삼자대면
입력 2014-04-03 22:50 
사진= 쓰리데이즈 방송캡처
[MBN스타 대중문화부] ‘쓰리데이즈 박유천이 소이현의 행동에 분노를 표했다.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쓰리데이즈 10회에서 한태경(박유천 분)은 이차영(소이현 분)과 김도진(최원영)이 함께 있는 모습을 보고 분노했다.

김도진을 만나러 간 한태경은 이차영을 발견한 후 "니가 왜 여기 있는 건데"라고 소리쳤다. 이에 김도진은 "내 손님한테 볼일이 있는 거냐. 이차영 경호관은 내게 할 말이 있어서 온거라고 했다. 같이 들어도 괜찮다"라고 제안했다.

이후 세 사람은 김도진의 사무실로 자리를 옮겼고, 김도진은 "한태경 경호관, 이차영 경호관 같은 경호실에 있으니 꽤 친하겠다. 경호실 동료들은 자기 목숨을 맡길 만큼 서로를 신뢰해야 한다고 들었다. 그게 정말이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태경은 "무조건 믿어서도 안된다. 경호관은 가장 좋은 암살자가 될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정전사고의 증거인 무선에이피를 이차영이 빼돌린 것에 대해 "그것 때문에 우리 경호실이 어떻게 됐는데. 우리가 어떻게 됐는데"라고 외치며 분노했고, 이차영은 입을 꾹 다물고 말았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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