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통아저씨 이양승 "5살 때 엄마 찾기 위해…" 사연 공개 '이럴수가!'
입력 2014-04-03 21:32 
'통아저씨 이양승' 사진=KBS


'통아저씨 이양승'

통아저씨 이양승씨의 사연이 공개됐습니다.

3일 KBS2 '여유만만' 에는 이양승씨와 그의 아내 양경자씨, 딸 이은경씨 출연했습니다.

이날 이양승씨는 5살 때 헤어진 엄마를 찾기 위해 초등학교 졸업 후 상경했다”며 서울만 오면 만나는 줄 알았는데 끝내 만나지 못했다. 외할아버지가 운영하는 문구점에서 살다가 적응하지 못하고 결국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어린시절부터 서커스에 관심이 많았다. 어릴 때 서커스에 나가기도 했는데 순위를 결정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객지 생활을 하며 꿈을 접었다”며 상경해 가장 먼저 구두 수선가를 했는데 왼손잡이여서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해 반나절만에 쫓겨났다”고 털어놨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안 해본 것 없이 궂은일을 하다가 운전기사를 하게 됐다”면서 당시 한 달 월급이 63만원이었는데 서커스로 방송에 출연한 후 삶이 윤택해졌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이양승씨가 일본에서 귀빈대우를 받는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네티즌들은 "통아저씨 이양승, 고생 많이 하셨겠다" "통아저씨 이양승, 나 완전 팬인데!" "통아저씨 이양승, 엄마 찾기 위해 상경했다는 말에 눈물 날뻔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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