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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검, '거짓진술 강요 의혹' 제이유 김 모씨 조사
입력 2007-02-08 18:12  | 수정 2007-02-08 18:12
대검찰청 특별감찰반은 서울동부지검의 '피의자 거짓진술 강요 의혹' 사건과 관련해 검찰 신문 내용을 녹음했던 전 제이유 그룹 이사 김모씨를 불러 조사 중입니다.
감찰반은 김씨를 상대로 백모 검사와 이모ㆍ황모 검사가 김씨와 유죄협상을 벌였는지, 그리고 거짓진술 등을 강요했는지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감찰반은 또 김씨가 녹음한 파일분석 작업을 바탕으로, 녹취록과 수사기록 등을 비교해 가며 거짓진술 강요 등이 있었는지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한편 감찰반은 '무고한 사람을 기소했다' 는 내용의 고발장을 대검찰청에 접수했던 전 제이유 납품업자 강모씨도 불러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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