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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학당. 배슬기 '대역논란'…"진실은?"
입력 2014-04-03 19:25  | 수정 2014-04-04 09:13


'청춘학당''배슬기'

영화 '청춘학당'의 일부 노출신이 배우 배슬기가 아닌 '대역 배우'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지난달 27일 개봉한 영화 '청춘학당'은 얼굴도 모르는 여자에게 겁탈을 당한 꽃도령 3인방의 발칙한 과학 수사 이야기를 담은 코믹 멜로 영화입니다. 극 중 배슬기는 남자들과 강제로 성관계를 갖는 여인 향아 역으로 출연해 파격적인 노출신을 선보여 화제입니다.

하지만 배슬기의 일부 노출 장면이 실제로는 대역인 것으로 밝혀져, 파격적인 연기를 기대했던 팬들은 실망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배슬기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전부 보이는 것도 아니고 가릴 부분은 가렸기 때문에 나 또한 대역을 쓸 이유가 없어 처음에는 직접 연기할 생각이었다. 그런데 촬영 날짜가 미뤄져 당일 촬영을 끝마쳐야만 하는 상황이 됐다. 스케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역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또 "심한 노출 부분은 대역배우가 연기했지만, 나 또한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똑같이 연기했다. 현장에 나도 함께 있으면서 장면의 느낌을 갖고 연기했다. 대역 또한 제작사 측에서 편의를 봐주시고 배려해주신 것이지 내가 의도적으로 피한 건 아니다"라고 해명했습니다.

한편,청춘학당 배슬기 성은에 대한 소식을 접하누 누리꾼들은 "청춘학당 배슬기 성은, 개봉 일주일만에 유료서비스네" "청춘학당 배슬기 성은, 비싸긴 한데 좀 봐줘야겠네" "청춘학당 배슬기 성은, 정말 홍보 한번 선정적으로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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