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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에반스 입국, `어벤져스2` 촬영차…"수염은 밀꺼죠?"
입력 2014-04-03 17:51  | 수정 2014-04-03 17:53
헐리우드 배우 크리스 에반스가 영화 ‘어벤져스2 촬영 차 3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그는 빨간 체크셔츠에 청바지, 점퍼 차림으로 편안하고 수수한 모습이었으며 영화 속 캡틴 아메리카와 달리 덥수룩한 수염이 눈에 띈다.
그의 내한은 지난 2013년 봉준호 감독의 영화 ‘설국열차 홍보 차 방문이후 약 9개월 만이다.
크리스 에반스는 '어벤져스2'의 한국 촬영을 위해 방문했지만, 현재 상영 중인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의 주연배우이다. 그의 방문이 '캡틴 아메리카 : 윈터 솔져'의 흥행에 더욱 가속도를 붙일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자는 크리스 에반스가 오는 4일 상암동 촬영장에 합류한다”고 밝혔으며 그 이후 스케줄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알려진바 없다.
한편 ‘어벤져스2는 지난 3월30일 마포대교와 세빛둥둥섬에서 본격적인 국내 촬영을 시작했으며, 남은 촬영지는 상암동과 청담대교, 강남대로와 계원예술대학교, 문래동 철강 거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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