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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 우천 취소` 한화, 8연전 피했다
입력 2014-04-03 17:48 
한화가 우천 취소로 인해 8연전을 피하게 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한화 이글스에 단비가 내렸다.
3일 대전구장에서 열릴 예정이던 한화와 삼성 라이온즈의 2014 프로야구 경기가 비로 인해 취소됐다. 이날 경기는 향후 추가 편성된다.
한화는 2차 드래프트로 영입한 이동걸, 삼성은 백정현을 선발 투수로 내세울 예정이었다.
한화는 지난 3월29일 부산 롯데 자이언츠전이 우천 취소됨에 따라 시즌 개막하자마자 8연전을 치러야 했다. 올 시즌 주말 3연전이 우천 취소될 경우 월요일에 편성된다. 부담스러운 일정이었다.
롯데와 2경기, 삼성과 2경기를 치른 후 3일 하루 휴식을 취하게 된 한화는 인천으로 이동해 오는 4일부터 SK 와이번스와 주말 3연전을 갖는다.
지난 시즌 최하위였던 한화는 올 시즌 2승2패를 기록하며 달라진 전력을 보여주고 있다.
[ball@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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