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배슬기 노출신 대역, “영화 `청춘학당` 개봉하고 이제 와서 대역?”
입력 2014-04-03 17:20 
사진=영화 "청춘학당"
영화 '청춘학당'에서 배우 배슬기가 노출신 중 일부를 대역 배우를 투입한 것이 알려졌다.
'청춘학당'은 코믹사극로맨스물로 배우 배슬기와 성은을 비롯한 출연진들의 수위 높은 노출신이 담겨있어 개봉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그런데 배슬기의 노출신이 실제로는 대역인 것으로 밝혀졌다. 대역 논란에 휩싸인 장면은 바로 계곡에서 목욕을 하던 향아를 훔쳐보던 목원(이민호 분)이 향아의 엉덩이에서 남자보쌈 용의자와 같은 엉덩이의 점을 발견하는 대목이다.
배슬기는 노출신 논란에 대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촬영 스케줄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대역을 쓰게 됐다”며 심한 노출 부분은 대역배우가 연기했지만, 나 또한 그 부분을 제외하고는 똑같이 연기했다. 현장에 나도 함께 있으면서 장면의 느낌을 갖고 연기했다. 대역 또한 제작사 측에서 편의를 봐주시고 배려해주신 것이지 내가 의도적으로 피한 건 아니다”라고 밝혔다.

한편, '청춘학당'은 3일부터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유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개시한다.
배슬기 노출신 대역 소식에 대해 네티즌들은 배슬기 노출신 대역, 배슬기 몸매 아니었네 실망이다” 배슬기 노출신 대역, 스케줄 때문이면 그럴 수도 있지” 배슬기 노출신 대역, 이제와서 대역이라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