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박은영 “첫 남친 때문에 무용 포기, 노현정 보며 아나운서 결심”
입력 2014-04-03 17:07 
KBS 박은영 아나운서가 무용을 포기하고 아나운서로 직업을 택한 계기를 밝혔다.
박은영 아나운서는 3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라디오 공개홀에서 열린 ‘스타KBS 人강연(대학생 취업설명회)에 강연자로 나서 대학생 때까지 무용이라는 외길을 걷다 대학교 3학년 때 처음 사귄 남자친구 때문에 다른 직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고백했다.
박 아나운서는 당시 노현정‧강수정 아나운서의 인기가 대단했다”며 주위에서 내게 노현정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많이 해 아나운서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나와 노현정은)이마와 얼굴이 튀어나온 붕어상”이라며 노현정 아나운서를 보면서 근거 없는 자신감이 생겼다. 입사 초기에는 ‘노현정 닮은 아나운서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다”고 말했다.
박 아나운서는 2007년 KBS 33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해 스타 아나운서로 입지를 굳혔다. 현재 KBS2 '연예가중계'의 MC를 맡고 있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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