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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 ‘종횡사해’ 리메이크작 장국영 역 제안…“출연고사”
입력 2014-04-03 16:06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김수현이 홍콩 영화 ‘종횡사해 리메이크판에 출연 제의를 받았으나 불발됐다.

지난 2일 중국 언론 펑황위러에 따르면 ‘종횡사해의 제작사 테롄스 창은 ‘종횡사해를 새로운 버전으로 리메이크한다. 제작진은 김수현에게 장국영 역할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MBN스타에 출연 제의를 받은 건 맞지만 여건상 출연하기 어려울 것 같다”고 밝혔다.

원작 ‘종횡사해(1991)는 그림 등의 골동품만 전문으로 터는 아조, 아조의 애인 홍두, 그리고 의동생 점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우삼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현재 ‘종횡사해 리메이크작은 각본 작업을 진행 중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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