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대기업 회장 아들을 사칭해 여성들로부터 돈을 가로챈 혐의로 34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해 7월부터 5달 동안 백화점 명품관 등에서 우연히 알게 된 여성 6명으로부터 3억여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여성들에게 수백만원을 과감히 쓰는 모습을 보여줘 믿음을 얻은 뒤 급전이 필요하다며 돈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김 씨는 지난해 7월부터 5달 동안 백화점 명품관 등에서 우연히 알게 된 여성 6명으로부터 3억여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여성들에게 수백만원을 과감히 쓰는 모습을 보여줘 믿음을 얻은 뒤 급전이 필요하다며 돈을 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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