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우상호 "기초공천 문제, 전당원 투표로 당론 정해야"
입력 2014-04-03 15:02 
새정치민주연합 우상호 의원은 기초공천 폐지와 관련해 여야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전당원 투표로 당론을 다시 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우 의원은 성명서를 내고 당원투표 결과 기초공천을 하자는 의견이 다수일 경우 새정치민주연합은 기초공천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박근혜 대통령과 새누리당이 약속을 지키면 이 논란은 종식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새정치민주연합이 어떤 대안을 제시해야 하는지가 제1야당의 쟁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기초선거 공천 폐지 약속을 지키기 위한 김한길·안철수 공동대표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국민과의 약속을 위반한 박 대통령과 새누리당의 문제점을 국민에게 호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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