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k 금박 화장지, 300원짜리 화장지의 866배? "대박!"

'24k 금박 화장지'

24k 금박 화장지가 출시됐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의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외신에 따르면 로베르 바바리아에 사는 프리츠 로이블이라는 남성이 최근 24K 금을 사용한 두루마리 화장지를 시중에 공개했습니다.

그가 고안한 화장지는 실용성을 살리기 위해 실제 화장지 위에 얇은 금박으로 문양을 새긴 것으로, 가격은 1롤당 178.5유로(약 26만원)며 패키지로는 202.5유로(약 29만 5000원)까지 있는 거액의 화장지입니다.

보통 두루마리 화장지 한 롤이 300원 정도인 것에 비하면 무려 약 866배에 달하는 가격입니다.

금박 화장지는 현재 중국 등 세계 여러나라로 수출중이며, 럭셔리 물품을 취급하는 업소나 고급 호텔, 장식품이나 기념품으로 구매하는 개인고객에게 제공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24k 금박 화장지에 이어 쓸데없이 비싼 학용품이 새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과거 강남권 일부 학생들에게 인기를 끈 바 있는 지우개는 14만원에 팔린 바 있다고 합니다.

24k 금박지 화장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24k 금박지 화장지 정말 쓸데없는 곳에 돈 투자 하는구나" "24k 금박지 화장지 부 과시인가?" "24k 금박지 화장지 난 비데쓰는데 저런거 필요없어"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