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인천 최대 벼룩시장 `송도 굿마켓` 26일 개최
입력 2014-04-03 13:19 

인천 최대 벼룩시장인 '송도 굿마켓' 시즌이 돌아왔다.
송도국제업무단지(송도IBD)를 개발하고 있는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26일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굿마켓을 개최한다.
이를 위해 게일인터내셔널은 '송도 굿마켓' 판매자 250여 명을 4일 오전 9시부터 13일 자정까지 송도 IBD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songdoibd)을 통해 모집한다.
판매자는 개인.가족.팀 단위로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재사용이 불가능한 물품이나 술 담배 음식은 판매할 수 없다.

올해로 4년째를 맞고 있는 '송도 굿마켓'은 물품 재활용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고 판매자가 자발적으로 행사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착한 소비를 주도하고 있다.
인천 원도심과의 상생을 위해 어린이 영어공부를 지원하고, 인천 전통시장 모임인 (사)인천상인연합회 등과도 협업하고 있다.
게일 인터내셔널 코리아 관계자는 "3월부터 행사 일정과 판매자 접수에 대한 문의 전화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따뜻한 봄날 쇼핑도 즐기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도 동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지하철 1호선 센트럴파크 4번 출구를 이용하거나, 자가용 방문자는 센트럴파크 지하 유료 주차장(주차료 2000원)에 주차하면 된다.
[지홍구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